방송인 김숙이 마이크를 들고 말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김숙이 마이크를 들고 말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개그우먼 김숙이 220평 제주도 집과 관련된 국가유산 구역 해제 소식 이후 심경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에는 차박 일상을 담은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숙은 제주 집 이야기를 꺼내며 “소식 들었지?”라고 말한 뒤 “우리 집이 제주도 문화유산 지정 구역에서 제외됐다. 너무 충격을 받아 차박이라도 해야겠더라”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김숙이 2012년 매입한 제주 성읍마을 소재의 약 220평 규모 주택이다. 매입 당시에는 송은이와 공동 명의였으며, 2017년 지분 정리 이후 김숙이 단독으로 보유하고 있다.

이 주택은 오랜 기간 사용되지 않은 상태였고, 이후 tvN 예능 ‘예측불가’를 통해 리모델링 과정이 공개되고 있다.

주택이 국가유산 지정 구역에 포함돼 있어 공사를 위해서는 관련 기준에 따른 승인 절차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설계 내용을 조정하고 필요한 절차를 거친 뒤 공사가 진행됐다.
"때려치우고 싶다" 김숙, 220평 제주도家 국가유산 해제 반전 ('김숙티비')
이후 국가유산청이 ‘제주 성읍마을 지정구역 및 허용기준 조정안’을 예고하면서 해당 주택 부지가 해제 대상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졌다. 조정안이 확정될 경우 해당 부지는 문화재 지정구역에서 제외되며, 일정 수준의 관리 기준은 유지되지만 건축 및 수선과 관련된 제약이 완화된다.

‘예측불가’를 통해 집 수리 과정이 공개된 이후 해당 내용이 전해졌으며, 촬영은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프로그램 진행에는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숙은 공사 과정과 관련해 “사실은 관두고 싶은 생각이 수없이 많았다. 솔직히 지금 이 순간도 다 때려치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변화되는 모습을 보면서 행복함과 감사함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는 김숙과 송은이, 이천희, 빽가, 장우영이 함께 집 수리 작업을 진행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공사는 여러 단계로 이어지고 있어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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