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아이유에 공개 프러포즈→반지 청혼…“내 아내가 되어줘” (‘21세기대군부인’)
‘21세기 대군부인’ 이안대군(변우석 분)이 성희주(아이유 분)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했다.

2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내진연에 등장한 이안대군(변우석)과 성희주(아이유)의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왈츠를 시작했고, 시선은 단번에 그들에게 쏠렸다.

이안대군은 분위기를 확인하듯 “효과는 꽤 있는 것 같다. 다들 우리만 본다”고 속삭였다. 이어 “우리가 죽고 못 사는 것처럼”이라며 연출된 상황을 이어갔지만, 성희주는 “이 정도로는 안 된다”고 받아쳤다.

짧은 대화가 오간 직후, 분위기는 급변했다. 이안대군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성희주 앞에 무릎을 꿇은 것. 주변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그는 반지를 꺼내 들었다.

그리고 조용히 말을 건넸다. “내 걸음이 많이 느릴 겁니다. 그래도 내 아내가 되어주시겠습니까.”

순간 현장은 정적에 가까운 긴장감으로 물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윤이랑(공승연)은 감정을 숨기지 못한 채 두 눈을 크게 뜨고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지었다.
사진 = MBC ‘21세기 대군부인’
사진 = MBC ‘21세기 대군부인’
반면 성희주는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곧이어 박수가 터져 나왔다. 현장에서 지켜보는 모든 이들의 부러움을 사는 순간이었다.

이안대군은 직접 반지를 끼워주며 손을 맞잡았고,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밝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같은 자리에서 또 다른 긴장도 감지됐다. 민정우(노상현)와의 미묘한 분위기였다. 이안대군은 두 사람이 가까이 대화하는 모습에 신경을 쓰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성희주는 내 안사람이 될 사람이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민정우는 담담하게 맞섰다. 그는 두 사람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다는 듯 “무사히 이혼하시는 그날까지 제가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해 긴장감을 더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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