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최정윤, 10살 딸 한마디에 결국 눈물…“삼촌이 우리 아빠 해줘” (‘동치미’)
‘속풀이쇼 동치미’ 배우 최정윤이 재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가 딸 한마디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최근 재혼 소식을 알린 최정윤이 출연해 그간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웨딩 사진을 전격 공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정윤은 재혼을 대외적으로 밝힌 이유에 대해 “딸이 원해서 오픈한 것도 있다”며 운을 뗐다. 그는 당초 결혼식이나 사진 촬영조차 계획하지 않았으나, “부부는 꼭 결혼식을 해야 한다. 아니면 사진이라도 찍어라”라는 10살 딸의 강력한 권유에 마음을 돌렸다고 고백했다.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사진 = MBN ‘속풀이쇼 동치미’
재혼의 결정적 계기 역시 딸이었다며 최정윤은 “결혼은 필요 없다고 생각했지만” 딸과 함께 놀아주던 친한 동생을 향해 딸이 먼저 “삼촌이 우리 아빠면 좋겠다”고 말한 것이 신호탄이 됐다고 말했다.

아이의 신뢰와 진심 어린 한마디에 두 사람의 관계는 급격히 가까워졌고, 결국 새로운 가정을 꾸리게 됐다고. 또한 최정윤은 “딸이 아빠 소리를 하는데 저는 그때 눈물이 났다” 고 말해 먹먹함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최정윤은 “결혼은 좋은 것“이라며 현재의 행복한 근황을 전해 출연진들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최정윤은 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 출연해 '청담동 며느리'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는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4년 만에 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깜짝 재혼 소식을 알렸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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