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원과 박보영이 각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김희원과 박보영이 각 공식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텐아시아DB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금빛 우정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은 디즈니+ 시리즈 '골드랜드'의 김희원, 이광수, 박보영을 게스트로 맞아 이야기를 나눴다.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핑계고'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핑계고' 방송 화면 캡처
박보영은 6년 전 이슈 된 '19살 연상' 김희원과의 열애설을 떠올렸다. 그는 김희원과 친한 사이였다며 함께 지방에 있는 친한 감독을 만나러 갔고, 식사도 하고 시간을 보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김희원과) 둘이 논 것처럼 된 거다. 이광수도 원래 가는 거였는데 못 갔다"고 덧붙였다.

박보영은 "열애설이 처음에는 SNS에 올라왔다. 친구가 보내줘서 웃긴다고 넘겼다. 그러다가 기사가 나더라"라며 "저희 아빠에게 많이 전화가 가더라. '형 보영이 남자친구 나이가 너무 많다' 이랬다더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또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겠다 싶었는데 그때 내가 회사를 옮기는 과정에 있어서 해명해 줄 소속사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창구가 없어서 김희원에게 전화했더니 엄청 아파서 '몰라' 이러길래 끊었다. 사경을 헤매는 목소리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핑계고'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핑계고' 방송 화면 캡처
박보영은 팬카페에 해명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 공개로 글을 썼다. '제가 다 컸나 봅니다'라고 쓰고 선배님과 좋은 선후배 관계이고 친구라고 했다. 내 첫 열애설이었다"고 설명했다.

김희원 역시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연락은 처음이었다. 대표가 계속 전화해서 받았더니 공식 입장을 내야 한다더라. '아니라 그래. 이게 공식이야'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이어 "열애설이 나도 안 믿는 분위기였다. 처음에 문자가 '장난하냐?', '너 죽인다' 이런 반응이 오더라"라고 덧붙였다.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핑계고' 방송 화면 캡처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이 6년 전 열애설 비하인드를 밝혔다./사진='핑계고' 방송 화면 캡처
이광수는 "셋이 식당을 갔는데 둘만 찍혔더라"라며 당시 찍힌 사진을 언급했고, 박보영은 "계산하겠다고 서로 누가 내냐 이런 거였다. 감독님은 뒤에 빠져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희원은 "포즈가 딱 그거다. '제가 낼게요' 했을 때 제가 '비켜' 하던 거였다"고 거들었다.

박보영은 열애설 이후 오히려 두 사람 사이가 잠시 어색해졌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우리 진짜 친했는데 그거 때문에 1년 연락을 안 하더라. 갑자기 화가 났다. 전화해서 '요즘 연락 안 하는 게 그 이유냐'고 했더니 미안해서 연락 못하겠다고 하더라. 우정이 이거밖에 안 되는 게 더 화가 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전히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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