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정시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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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시아가 만우절 장난으로 시작된 '셋째 임신' 고백으로 딸을 울린 사연을 공개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정시아 아시정'에는 '정시아 반강제(?)로 시작된 정동길 데이트♥ 오늘 SNS 인생샷 뽑아볼게요(+만우절 셋째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정시아는 남편 백도빈과 함께 정동길 데이트에 나섰다. 백도빈은 "반강제로 소환됐다. 보시는 분들께 피해가 안 되도록 해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시아는 "요즘 준우 쫓아다니느라 바쁘다"며 농구선수로 성장 중인 아들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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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앉아 대화를 나누던 중 정시아는 자연스럽게 만우절 에피소드를 꺼냈다. 정시아는 "만우절에 서우한테 동생이 생겼다고 했는데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며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정시아가 공개한 녹음본에는 딸 서우의 당황한 반응이 고스란히 담겼다. 서우는 "난 지금이 좋은데? 진짜 동생이 생겼다고? 지금 나이에?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 아니야?"라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럼 나 사랑 못 받잖아. 둘째는 사랑 못 받잖아"라는 말과 함께 울먹이는 모습은 부모를 웃음 짓게 하면서도 짠한 감정을 자아냈다. 이어 "셋째 생기기 싫다고 했는데 나 망했네"라고 말하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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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반응에 백도빈은 "그렇게까지 당황할 줄은 몰랐다. 귀엽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정시아는 "서우가 오빠 마음을 조금 알겠다고 하더라. 동생이 생겼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지 이해했다고 했다고 하더라. 결국 좋은 장난이었다고 마무리했다"고 덧붙였다.

정시아는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인 아들 준우가 경기 못 뛰는 상황을 언급하며 "그래도 팀과 함께 다니는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백도빈은 "팀 스포츠니까 분위기나 케미스트리가 중요한 것 같다. 엘리트 스포츠 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고충이 있을 것"이라며 "혼자 가는 것보다 같이 가는 게 좋다"고 동요하는 눈빛으로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정시아는 2009년 배우 백도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16세 아들 준우는 농구 선수로 활동 중이며, 13세 딸 서우는 예원학교에 진학해 미술 전공 중이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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