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오랜 시간 솔로 아티스트로서 내면의 성장을 도모해온 동방신기 최강창민과 엑소 찬열이 유대감과 무대 위의 뜨거웠던 열정을 회상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새고_F5-덕밥집'에서는 '라떼는 제미나이 말고 박찰리찰리한테 물어봤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엑소의 찬열이 출연해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소회와 최근 진행된 그룹 활동의 비화를 가감 없이 공유했다.

찬열은 솔로 활동을 통해 본인이 지향하는 음악적 색깔을 온전히 드러내고 자아를 성찰하는 과정 역시 소중했으나 오랜만에 멤버들과 합을 맞추며 팀이 선사하는 특유의 안정감과 재미를 다시금 깨달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찬열은 "개인 활동도 흥미롭지만 이번 완전체 활동을 통해 역시 팀으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즐겁고 편안하다는 사실을 체감했다"라고 밝히며 엑소를 향한 깊은 소속감을 드러냈다.
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사진 = '새고_F5' 유튜브 채널 캡처
팀 내에서 중간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인 찬열은 멤버들 사이의 유쾌한 일상을 전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최강창민이 찬열의 세심한 배려심을 언급하자 찬열은 "멤버들이 게임의 규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화답하며 그중에서도 막내 세훈이 유행하는 '밈(meme)'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해 일일이 질문을 던진다는 폭로를 이어갔다. 이러한 사소한 에피소드는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다져진 출연진 간의 격의 없는 친밀함을 엿보게 했다.

음악적 도전과 퍼포먼스에 대한 진지한 고뇌도 조명됐다. 최강창민은 찬열과 수호가 선보였던 H.O.T.의 '투지' 커버 무대를 언급하며 선배 가수로서 느꼈던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이에 찬열은 "수호가 밴드 음악을 선호하기에 장르 선정을 두고 고민이 많았으나 결국 엑소다운 퍼포먼스를 보여드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찬열은 해당 무대를 굉장히 도전적인 시도였다고 자평하면서도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아 다행이라는 안도감을 전했다. 최강창민은 찬열의 결단이 담긴 그 무대가 활동의 중요한 시발점이 되었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찬열은 앞으로도 팀과 개인의 균형을 맞추며 더욱 다채로운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것을 약속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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