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안성재 / 사진 = 안성재 유튜브 채널
아이유, 안성재 / 사진 = 안성재 유튜브 채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단아한 한복풍 앞치마를 입고 요리 초보 면모를 자랑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셰프 안성재'에는 '아이유는 야식도 이렇게 먹지은. 늦은 밤 부담 없이 먹기 좋은 아이유표 야식 레시피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아이유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안성재 셰프를 만나 요리 토크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아이유는 "'21세기 대군부인'이 한국의 전통적인 문화를 담고 있다"며 "한복 원단을 사용한 앞치마인데 너무 예뻐서 입고 나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안성재는 "25년 요리하면서 본 앞치마 중에 가장 예쁘다. 옷인 줄 알았다"며 아이유의 의상 소화력에 감탄했다.

안성재의 너스레에도 아이유는 한껏 긴장한 모습으로 "너무 긴장된다. 콘서트 첫 곡 부르기 전보다 더 떨린다"며 선보일 요리를 소개했다. 그는 "일 끝나고 들어가면 주로 저녁인데 다음 날 스케줄을 앞두고 있으면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을 수 없으니까 레시피를 찾아보던 중 '연두부 치즈전'을 발견했다"며 "맛도 챙기면서 살도 별로 찌지 않는다"고 말했다.

아이유의 요리를 한 입 맛 본 안성재는 "집에 힘들게 일하고 와서 뚝딱뚝딱 만들어서 한 입 먹었을 때를 상상하면서 먹어보니 (왜 맛있다고 하는지) 이해가 된다"고 평가했다. 이에 아이유는 "상황이 필요한 맛인 거구나"하고 시무룩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안성재는 급하게 "심플한 재료를 갖고 너무 편안한 맛을 만들었고 간이 슴슴하고 정확하게 배어있다"며 "먹었을 때 전혀 이질감이 없고 너무 잘 먹었다"고 덧붙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아이유가 출연하는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 성희주(아이유)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이안대군(변우석)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작품이다. '21세기 대군부인' 3회는 오는 17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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