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 13년 숨긴 첫째 딸 공개…“당장 데뷔해도 되겠네” ('슈돌')
가수 KCM이 13년 만에 공개한 딸과 함께 가족 사진 나들이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KCM이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막내 하온의 50일을 기념해 준비된 자리였지만, 자연스럽게 가족 전체의 이야기가 함께 펼쳐졌다.

촬영을 앞둔 KCM은 먼저 첫째 딸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는 “첫째에게 늘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이 크다”며 “남들처럼 하나하나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하며 감정을 드러냈다. 말을 잇는 과정에서 울먹이는 모습까지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가족의 모습도 처음으로 등장했다. 단아한 분위기의 아내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에서는 감탄이 이어졌고, 이를 지켜보던 출연진 역시 자연스럽게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무엇보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건 첫째 딸의 첫 공개였다. 중학교에 재학 중인 딸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차분한 분위기로 등장과 동시에 눈길을 끌었다. 화면에 모습이 비치자 랄랄, 김종민은 “너무 예쁘다”, “이 정도면 바로 데뷔해도 되겠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KCM은 딸에 대해 “사춘기가 와서 사진 찍는 걸 많이 부끄러워한다”고 설명하며, 설득 끝에 촬영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심스럽지만 의미 있는 공개였다는 점이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막내 하온의 성장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34주 만에 2.2kg으로 태어났는데 지금은 6kg까지 늘었다”며 아이의 변화를 전했고,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힘 있게 몸을 움직이는 모습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했다.

1982년생인 KCM은 2012년 9살 연하의 아내를 만나 10년 연애 끝에 202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다. KCM은 지난해 13년 만에 아내와 두 딸의 존재를 공개했고, 지난해 말 셋째를 얻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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