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 신현빈은 생명공학부 교수이자 특별조사팀 공설희를 연기한다.
'군체'는 신현빈이 '계시록', '얼굴'에 연이어 세 번째로 연상호 감독과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현빈은 "감독님의 작품 중, 새로운 세계관 내에서 벌어지는 상황을 다룬 작품을 처음 작업해 흥미롭고 신선했다"라고 전해 새롭게 펼쳐질 연니버스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연상호 감독은 신현빈을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신현빈 배우는 눈빛에 정의감이 살아 있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공설희의 선택을 고려할 때, 정의감을 설명할 수 있는 얼굴을 가진 배우여야 한다고 생각해 자연스럽게 신현빈 배우를 떠올렸다"라고 밝혔다.
공개된 스틸에는 감염사태 이전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순간부터, 사태 이후 정체 모를 실험실을 조사하는 모습, 심각한 표정으로 누군가와 통화하는 장면까지 공설희의 변화가 담겼다. 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가 그의 일상을 어떻게 뒤흔드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피해자 가족으로서의 감정과 학자로서의 전문성 사이에 선 인물이 어떤 방식으로 사태를 해결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가운데, 복잡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신현빈의 연기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군체'는 오는 5월 극장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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