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불효자’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던 환희가 74세 어머니와 가까워지기 위해 본격적인 ‘효도 프로젝트’에 나서면서 예상치 못한 갈등과 긴장감이 드러났다.
앞서 방송에서 환희는 28년 만에 가정사를 털어놔 많은 관심을 모았다.
어머니와의 합가를 성사시키기 위한 작전에 나선 환희는 고장 난 화장실 변기를 고치며 “내가 다 고쳐주겠다”며 팔을 걷어붙였고, 이를 계기로 어머니와 전통시장 나들이에 나섰다.
시장 나들이를 마친 뒤, 어머니는 흰 봉투를 건네며 “오늘 시장에서 네가 쓴 돈, 내가 현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어머니는 “네가 생활비도 많이 주는데, 내가 계속 미안해. 너무 미안하고 안쓰럽다”고 덧붙이며 자식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어머니는 “네가 생활비도 많이 주는데, 왜 짜증 내고 그러냐. 그냥 그러려니 해라”고 말하며 마음을 달랬지만, 환희는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대로 돌려주신다는 게… 나와 이렇게 남처럼 계산해야 하는 건가, 속상했다”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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