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채널A ‘신랑수업2’에서는 만난 지 100일을 맞은 김성수가 박소윤의 하루가 그려졌다.
데이트의 시작은 야외 스크린 골프장이었다. 김성수는 “내 삶의 일부이자 취미인 골프를 소윤이와 함께하고 싶다"며 이곳을 찾은 이유를 밝혔다. 두 사람은 '소원권'을 걸고 골프 내기를 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자랑했다.
하지만 김성수의 다소 무심한 면모에 박소윤은 서운해했다. 김성수가 박소윤이 착용한 반지에 대해 물었는데, 이미 지난번에도 물어본 적 있었던 것. 박소윤은 "지난번에도 똑같이 물어봤고 똑같이 대답했다. 내 얘기를 잘 안 듣는 건가. 나와 대화하는 걸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성수는 또 다른 고백으로 박소윤을 다시 당황하게 했다. 김성수는 "언젠가 어차피 알게 될 것 같아서 얘기하는데, 여기에 여자와 같이 처음 왔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내 "여기서 우리 어머니 팔순 생일잔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를 본 MC 탁재훈은 "저런 유머를 한 사람은 매장시켜야 한다"며 답답해했다.
김성수는 이번에는 레스토랑 셰프를 호출했다. 레스토랑 셰프는 잠시 자리에 앉았다. 알고 보니 셰프는 김성수의 사촌 동생이었다. 사촌 동생은 "우리 집안이 대가족이고 성수 형이 장손인데 괜찮냐"고 장난스럽게 물었다. 박소윤이 당황하자, 사촌 동생은 "이제는 제사를 지내지 않는다. 빨리 결혼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식사 말미 김성수는 디저트에 '소윤이를 눈에 담은 지 100일 되는 날'이라는 문구를 적은 깜짝 이벤트를 했다. 게다가 팔찌도 선물했다. 알고 보니 아까 액세서리에 관한 질문을 한 건 이벤트를 위한 작전이었던 것이다. 박소윤은 "이런 이벤트는 처음이라 감동이다"며 고마워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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