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아니근데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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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근데 진짜' 이수지가 엄기준에 공개 사과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에는 배우 김수로, 엄기준, 박건형이 출연했다.

이날 엄기준의 놀라운 경력이 주목받았다. 바로 감방에 4번이나 다녀온 경력자였던 것. 그는 2009년 드라마 '히어로'에서 첫 수감된 후 2015년 드라마 '복면검사', 2017년 드라마 '피고인', 2020년 드라마 '펜트하우스'까지 총 4번 복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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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는 "할 수 있는 범죄는 다 했네"라며 놀라워했고, 탁재훈은 "너 못돼 처먹었구나"라며 새침하게 지적했다. 엄기준은 "먹고는 살아야죠"라며 미소를 지었다.

공개된 복역(?) 영상을 보던 멤버들은 "점점 무서워진다"며 발전하는 연기력에 감탄했다. 엄기준이 "나이 먹으면서 연기가 좋아진 게 아닐까"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자, 탁재훈은 "그렇게 겸손할 거면 뭐 하러 나왔냐"고 지적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형은 겸손 좀 해보세요"라며 나긋하게 공격하며, "감방 단골로 여긴 감방 같지 않아서 좋다. 이렇게 넓은 빵이 어딨냐"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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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놈 노하우'를 묻자, 엄기준은 "너무 나쁜 놈처럼 안 생긴 점을 오히려 연기할 때 이용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맞는 것과 때리는 것 중 때리는 게 더 힘들다. 뺨은 진짜로 무조건 때리는데, 뺨 한 번 맞는 걸 찍으면 보통 5번은 간다. 5대는 맞아야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엄기준은 "영화 카메오로 출연할 때, 한석규를 만나자마자 뺨을 때려야 했다. 초면이었는데, 인사 후 뺨을 때렸다. 그건 아닌 것 같더라"고 회상했다. 얘기를 듣던 김수로는 "난 맞는 게 어렵다. 안 맞아봐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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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엄기준과 '자매다방' 촬영을 함께한 이수지는 미안함을 내비쳤다. 그는 "녹화 후 우리가 '술 같이 마시자'고 했다. 엄기준 씨가 말없이 웃기만 했는데, 촬영 후에도 집에 안 가고 기다리고 계셨다"고 말했다.

엄기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술 먹으러 가시는 줄 알았다"며 대답 없이 기다렸다고 전했다. '대역죄인'이 된 이수지는 "저는 다음 스케줄이 있었다. 농담처럼 얘기가 나왔던 것"이라며 "그런데 정말 말씀이 없으셨다. 계속 은은하게 미소를 짓고 있었다. 지하실 촬영 마치고 지상 올라왔는데, 계속 계셨다"고 직접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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