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언더커버 미쓰홍'(이하 '미쓰홍')으로 서브 주연에 나서며 주목받은 배우 조한결과 지난달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SNS에서 BTS 진을 닮은 외모로 시청자들 사이 화제 됐다.
조한결은 2020년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 지구에서'로 데뷔했으며,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업계에서 '세대교체'를 이끌 신예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지난해 SBS '귀궁',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JTBC '마이 유스' 등에 출연했고, 올해 '미쓰홍'을 통해 데뷔 이후 가장 큰 인생작을 만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작품은 1990년대 세기말을 배경으로,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다.
조한결은 문상민·이채민·김재원과 함께 언급되는 것에 관해 "인기 많은 연예인 분들 사이에 끼게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 그는 "세 분을 모두 좋아한다. 출연하신 작품도 재밌게 봤다.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라고 여긴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세 분 모두 키가 크고 매력도 넘치시는 분들이다. 거기에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뿌듯하다. 관련 글을 가끔 볼 때마다 쑥스럽긴 하지만 기분이 좋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싶습니다. '놀라운 토요일', '아는 형님', '전지적 참견 시점' 같은 프로그램에 꼭 나가보고 싶어요. 사실 우위 없이 전부 좋아요. 기회가 된다면 빠지지 않고 도전할 마음입니다."
그는 "음악방송 MC도 하고 싶다. K팝을 즐겨 듣고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취미로는 운동을 꼽았다. 조한결은 "러닝도 즐겨 하고 헬스도 좋아한다. 게임도 내 취미 중 하나고, 명상도 자주 한다"고 말했다.
조한결은 배우가 되기 전 야구선수를 꿈꿨지만, 부상으로 진로를 바꿨다고 알려졌다. 그 과정에서 약 15kg을 감량했다고. 그는 "운동을 하던 시절에는 훈련하다 보니 원래 양보다 훨씬 많이 먹어야 했다"며 "야구를 그만두고 평소 식사량으로 돌아오니까 자연스럽게 살이 빠지더라. 기초대사량이 높은 편이어서 그런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체중 변화가 큰 캐릭터에 도전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조한결은 "물론이다. 얼마든지 체중을 빼거나 늘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갑작스러운 인지도 상승에 부담은 없냐고 묻자 조한결은 "전혀 없다. 감사하게만 생각하고 있다. '언더커버 미쓰홍' 덕분이다. 작품 관련 모든 것에 무척 고마운 마음이고, 앞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이 되자는 생각을 늘 하고 있다"라며 행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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