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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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372만 관객을 돌파했다. 실시간 예매량을 감안하면 '왕과 사는 남자'는 '겨울왕국2'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12만 449명, 누적 관객 수는 1372만 2161명을 기록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는 약 4만 명의 관객만 더 동원하면 '겨울왕국2'(2019, 1376만)를 꺾고 역대 6위로 진입하게 된다.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 포스터 / 사진제공=쇼박스
'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다만 1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왕과 사는 남자'(28.8%)를 제치고 '프로젝트 헤일메리'(40.7%)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율은 2위지만 '왕과 사는 남자'의 예매량은 10만 장이 훌쩍 넘는다.

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가 차지했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8474명, 누적 관객 수는 54만 7820명을 동원했다.

'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

3위는 '삼악도'(감독 채기준)이다. 일일 관객 수 4558명, 누적 관객 수 6만 5627명을 모았다.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봉인된 마을에서 목격하게 된 지옥을 그린 작품이다.

이외에 4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 5위는 '오만과 편견'(감독 조 라이트)이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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