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밤 10시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4 토크 콘서트'에서는 '미스트롯4'의 주역인 TOP16 멤버들이 예능 교관 붐과 함께 첫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미는 오직 노래를 위해 상경하느라 대학 진학을 포기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50년 평생 처음으로 경험하는 MT에 설레 잠을 설쳤다고 고백했다. 유미는 어린 시절 소풍의 추억이 담긴 달걀과 귤 등 다양한 간식을 직접 준비해와 기대감을 드러냈으나 버스 안에서 야심 차게 꺼낸 달걀이 날달걀로 밝혀지는 돌발 상황을 연출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출연진의 솔직한 연애 경험담이 화두에 올랐다. 길려원은 성인이 된 이후 단 한 번도 이성을 사귄 적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고 이에 윤태화가 학창 시절 10일간 교제한 경험이 있다고 거들자 길려원은 정확히 9일이었다며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친 유미는 제작진을 향해 "TV조선에는 출연자를 시집보내 주는 프로그램이 없느냐"며 자신을 꼭 시집보내 달라고 애원했다. 이를 지켜보던 윤태화가 "보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짓궂은 농담을 건네자 유미는 "한 번도 못 가본 것보다는 차라리 네가 낫다"고 맞받아치며 미혼과 기혼 사이의 매콤한 대화를 이어갔다.
또한 허찬미가 MT의 의미를 미팅으로 바꾸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내자 이미 가정을 꾸린 이소나가 다급하게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등 멤버들의 유쾌한 티키타카가 예능 수련회의 재미를 더했다. 치열한 경연을 마친 멤버들은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한층 돈독해진 결속력을 다지며 숨겨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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