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온유 / 사진 = 김정난 유튜브 채널 캡처
김정난, 온유 / 사진 = 김정난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김정난이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를 만나 오랜 팬심을 고백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정난'에는 '온유가 왜 여기서 나와? 찐팬 김정난 놀래키러 온 샤이니 온유 (김정난 깜짝카메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정난은 한식당 찾았다.

김정난은 식당 아르바이트생으로 위장한 온유를 알아보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제작진이 해당 직원이 잘생겼다고 언급하자 김정난은 "잘생겼다. 아이돌처럼 생겼다"며 "내가 눈이 나빠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온유 닮은 것 같지 않냐"고 말했다. 이후 온유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자 김정난은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고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온유는 나이를 묻는 김정난에 "옛날 나이로는 서른 여덞이고, 지금으로는 서른 여섯"이라고 답해 충격을 안겼다. 이에 김정난은 "너무 어릴 때 봐서 네가 서른 여덟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때 태민이는 더 어렸다"고 말하며 온유의 동안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김정난이 온유에게 '탈덕 의혹'에 대해 해명하는 장면이 눈길을 끌었다. "사실 샤이니도 팬이고, BTS도 팬이고 에이티즈도 팬이다"라고 털어놓는 김정난에 온유는 "들었다"고 답했다.

김정난은 당황한 기색으로 "작년에는 덕질을 많이 못했다. 작품도 했고 고양이들이 아파서 신경 쓸 일이 많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샤이니에 대한 마음이 멀어진 건 절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에 온유는 "이제 팬심을 물려줄 때가 됐나 생각했지만, 사람 마음이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며 말했다. 김정난은 "갈아탄 게 전혀 아니다"라고 적극 해명하면서 "다음 콘서트 때는 꼭 가겠다"며 다음 만남을 기약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약 12년 전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만나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보인다. 당시 김정난은 샤이니의 열혈 팬임을 표현하며 온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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