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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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이혼 후 2020년 12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한 방송인 김구라가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TV CHOSUN ‘X의 사생활’은 이혼한 전 배우자의 일상을 지켜보는 리얼 관찰 프로그램이다. 한때는 누구보다 가까웠지만 이제는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된 두 사람이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관계가 끝난 뒤에도 남아 있는 감정과 변화의 과정을 담는다. 일명 ‘이혼 부부들의 입장 정리 리얼리티’로, MC 김구라와 장윤정을 중심으로 패널 천록담, 정경미가 합류해 환상의 라인업을 완성했다.

김구라는 프로그램 합류 소감에 대해 “새로운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이혼과 재혼을 모두 겪은 만큼 출연자들의 마음에 공감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할 수 있을 것 같아 의미 있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이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 싶다. 제 경험을 솔직하게 나누고 싶다는 마음도 컸다”고 덧붙였다.
/ 사진 제공=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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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역시 프로그램의 취지에 공감했다고. 그는 “관찰 예능을 해보고 싶었다”며 “결혼 14년 차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과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혼을 단순히 결혼생활의 끝으로만 보지 않고, 관계를 정리해가는 하나의 과정으로 바라보는 기획 의도가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패널 정경미는 “좋은 프로그램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한 집에서 살던 부부가 이혼 후 서로 다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지켜보고, 새로운 삶을 응원한다는 설정이 신선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천록담 역시 “이혼한 전 배우자의 사생활을 지켜본다는 설정을 듣고 ‘나라면 어떤 마음으로 바라볼까’라는 궁금증과 기대가 동시에 들었다”며 “프로그램 취지도 좋았고 함께할 MC들의 이름을 듣자마자 ‘무조건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한편 ‘X의 사생활’은 오는 17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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