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아 / 사진 = 승아로운 유튜브 채널 캡처
윤승아 / 사진 = 승아로운 유튜브 채널 캡처
배우 윤승아가 림프암으로 세상을 떠난 반려견을 떠올리며 우는 장면이 포착돼 화제다.

8일 유튜브 채널 '승아로운'에는 '요즘 제 행복의 이유들, 승아네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윤승아는 지인의 생일을 맞아 김무열과 어린 아들을 데리고 서울 후암동의 한 브런치 가게에 방문했다.

윤승아·김무열 부부는 고사리 같은 손으로 몸만한 빵을 뜯어 먹는 아들의 모습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식사를 마친 두 사람의 아들은 눈 앞에 놓인 촛불에 한껏 신이 난 모습으로 생일 축하 노래를 흥얼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윤승아가 지인에게 예상치 못한 선물을 받고 눈물 흘리는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해당 장면에는 '지인이 밤비랑 똑 닮은 키링을 선물해줬어요'라는 자막이 달렸다. 밤비는 2023년 8월 2년 간의 림프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윤승아의 반려견이다.

이때 윤승아의 4살 아들 원이가 슬픔의 잠긴 엄마의 눈물을 닦아줘 감동을 안겼다. 작은 손으로 휴지를 쥐고 무심하게 윤승아의 눈가를 찍어 내리는 아들에 현장은 웃음 바다가 됐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온라인 상에서는 "마음이 아프다", "울컥하다" 등 반려견을 잃은 슬픔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반응이 이어졌다. 또한 누리꾼들은 "아들 정말 귀엽다", "온 힘을 다해 식빵 뜯어 먹는 모습 보고 엄청 웃었다"며 아들을 향한 긍정적인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