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 347회는 최고 시청률 7.0%를 기록하며, 196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닐슨 코리아 기준)
양준혁은 집들이 음식으로 방어회, 방어조림과 함께 방어카츠를 준비했다. 그는 일반적인 카츠 요리법을 뛰어넘어 밀가루와 계란, 빵가루를 모두 섞은 반죽으로 모두를 경악케 했다. 급기야 김숙은 "난생 처음 보는 반죽"이라는 난색을 표했다. 하지만 방어카츠를 맛본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치킨 같아"라고 말했고, 이를 본 전현무는 "진정한 사랑의 힘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은 두 사람의 연애부터 결혼까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박현선은 "팬과 선수 사이로 처음 만났는데 오빠가 힘들 때마다 나에게 연락을 해와 나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됐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양준혁의 장인은 딸과 사위의 나이 차이가 19살이나 난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눈물로 밤을 지샜던 사연도 털어놨다. 양준혁은 "결혼 전에는 반대가 있었지만 결혼을 하고 나서는 처가댁 식구들이 정말 내 사업을 많이 도와주고 힘이 돼 줬다"면서 "특히 장인어른은 지금은 내 사업에 없어서는 안될 파트너"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양준혁-박현선 부부는 결혼 후 시험관으로 쌍둥이를 임신했지만 그 중 아들을 떠나 보내고 홀로 남은 이재를 간신히 지켜내야 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삼켰다. 평소 감정 표현에 서툰 양준혁은 "유산 소식을 듣고 아내가 가장 걱정됐다. 하지만 저보다 더 어른스럽게 대처하고 아이를 지켜내는 모습이 정말 고마웠다"면서 폭풍 오열해 먹먹함을 자아냈다.
이순실과 남편 황유성은 추위도 잊은 채 연신 행복한 미소를 띠며 리마인드 촬영을 진행했다. 황유성은 "장원영이 나이 들면 이순실이 될 것 같다"라며 사랑하는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이순실은 "결혼식 하는 날보다 오늘이 더 행복했다"는 말로 감동을 표현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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