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준희'에 '준희의 솔직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나중에 모델 일도 열심히 하고,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도 잘 돼서 돈을 많이 모으게 된다면 뉴욕으로 이민하고 싶다"고 최종 목표를 전한 바 있다.
이어 최준희는 "솔직하게 까놓고 말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제가 부모님 덕에 돈이 굉장히 많은 거라고 착각하시더라. 근데 그런 거 일절 없고 저도 똑같이 월급 받는다"고 말해 당시 화제가 된 '수십 억 유산설'을 부인했다.
해당 발언이 재조명된 배경에는 최근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가 최준희의 주장과 다른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앞서 2023년 7월 최준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외할머니가 내가 미성년자일 때 내 몫의 재산을 건드리며 불화가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금전적 문제보다 횡령으로 인해 신뢰가 무너졌다는 취지의 설명을 덧붙였다.
이후 지난 5일 한 유튜브 채널에는 '충격 단독! "외할머니가 내 돈 가져갔어요 최진실 유산 300억 전말'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고 최진실의 어머니는 온라인에서 확산된 '300억 유산설'에 대해 "사실이 아닌 부분은 바로잡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어머니에 따르면 최진실은 사망 당시 15억 상당의 현금성 자산을 남겼다. 그러나 사망 이후 광고 위약금과 소송 비용, 종합소득세 등 각종 비용으로 인해 자산이 빠르게 줄어들었다는 것이 고(故) 최진실 어머니의 설명이다.
이어 고인의 어머니는 실질적으로 남겨진 재산은 부동산 두 채 뿐이며 해당 부동산은 아들 최환희와 딸 최준희에게 각각 50%씩 상속됐다고 전했다. 그는 본인에게 지분이 없는 구조라는 입장을 밝히며 "딸이 남긴 유산을 손자 손녀에게 고스란히 물려주고 싶었다"는 입장을 표했다.
한편, 최준희는 2003년생으로 배우 고(故) 최진실과 프로야구 선수 출신 고(故) 조성민의 딸이다. 그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SNS를 통해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최준희는 5월 11세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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