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는 상위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오는 8일 공개되는 시즌4 3회는 두 번째 라이벌전, ‘도라여고 3-3 여고생으로 살기’로 김숙, 홍진경, 조세호, 주우재, 우영의 최강 여고생을 가리기 위한 대환장 라이벌전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나쁜계집애 나애리’ 김숙을 필두로 ‘정석 여고생룩’ 홍진경, 영화 ‘써니’의 ‘심은경’ 조세호, 영화 ‘친구’의 ‘레인보우 진숙’ 주우재, 드라마 ‘지우학’의 ‘최남라’ 우영이 기상천외한 콘셉트로 교실을 점령해 눈길을 끈다.
‘도라여고’ 첫 등교 날, ‘나애리’ 김숙이 앙칼진 카리스마로 시선을 압도한 가운데, 주우재가 단아한 롱스커트와는 언밸런스한 껄렁이는 자태로 등장해 별안간 책걸상 위에 올라가 노래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홍진경이 앞머리 헤어롤과 치마, 체육복 룩을 과시하며 “여기 너네가 전세 냈어?”라고 서열 정리를 시도하지만, 주우재가 “월세”라고 단칼에 응수해 폭소를 유발한다. 이어 여고생 비주얼이라고는 믿기 힘든 ‘써니’ 조세호와 비주얼만큼은 최강 여고생인 ‘지우학 최남라’ 우영까지 등판, ‘도라여고’의 이름값을 제대로 하는 난장판 텐션을 완성한다.
‘도라여고’ 학생들의 원성을 산 것이 있었으니, 바로 '나애리' 김숙을 향한 김수용의 각별한 눈빛. 이를 캐치한 주우재가 들고 일어나 "선생님, 애리(김숙)한테만 마치 생명의 은인을 바라보는 듯 애정 어린 눈빛을 보내고 계십니다"라며 이의를 제기하자, 김숙은 “왠지 모르게 선생님을 예전에 뵌 것 같습니다. 선생님 혀를 잡았던 것 같아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교실을 발칵 뒤집는다는 후문이다.
‘도라이버 시즌4: 더 라이벌’은 넷플릭스를 통해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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