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
차주영이 연기하는 이양미는 WR호텔 사장이자 WR그룹의 실세로, 정치와 자본, 연예계가 교차하는 권력의 판을 설계해 온 인물이다. 다가오는 대선을 앞두고 차기 대권주자로 급부상한 서암시장 남혜훈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며 정치와 자본, 연예계를 정교하게 연결해 온 전략가이기도 하다. 상황에 휘둘리기보다 판의 흐름을 읽고 자신에게 유리한 선택을 만들어가는 성격으로, 권력과 이해관계가 뒤얽힌 세계 속에서 스스로 위치를 구축해 왔다.
‘클라이맥스’는 정치와 재계, 연예계가 교차하는 거대한 권력 구조 속에서 각자의 욕망과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선택의 대가는 더욱 잔혹해지고, 관계는 감정보다 계산으로 움직이며 예측할 수 없는 균열을 만들어낸다. 이러한 권력의 판 위에서 이양미 역시 중심을 설계하는 인물로서 또 하나의 축을 형성하며, 차주영이 그려낼 입체적인 캐릭터는 극의 긴장감과 서사의 밀도를 더욱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NA 월화 드라마 ‘클라이맥스’는 3월 16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디즈니+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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