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범죄와의 전쟁: 촌놈들의 전성시대' 편으로 유재석, 하하, 허경환, 주우재, 양상국이 계산 내기에 몸을 던졌다.
이날 양상국은 "강남구 역삼동 18층 아파트 거주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이 카페에서 '더치페이'를 제안하자, 양상국은 "지방 사람들은 서울 사람들 놀러 오면 거하게 쏜다"면서 "아이 뭐 거지요? 돈 없소?"라며 불만을 털어놨다.
점심 식사 후에도 계산 내기가 펼쳐졌다. 유재석과 마지막까지 남은 양상국은 "선배가 잘 벌지 않습니까. 나는 집도, 가족도, 자식도 없는데"라며 호소했지만, 결국 16만 8천원을 독박 결제했다.
게스트가 큰 금액을 결제하는 상황에 유재석은 "미안하다"고 말했다. 양상국은 "서울 사람들 독하네. 불러놓고 밥 한 번을 안 쏘네. 손님 불러 놓고 이건 아니지"라며 속내를 털어놨다.
점점 더 벌어지는 빈부격차. 고급 고깃집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돈 없으면 가라. 돈 없으면 나가라"며 으름장을 놨다. 하하가 다시 유재석에게 인사로 선수 치며 계산을 강요했지만, 유재석은 90도로 후배들 앞에 고개를 숙이며 계산을 피했다.
양상국은 "국민 MC가 내 앞에서 머리 조아리네. 한참 후배한테 머리를 숙이네"라며 황당해했다. 식사 후 멤버들은 서로를 의심하며 화장실까지 함께 이동했지만, 유재석을 선두로 주우재, 허경환이 두 사람을 두고 도망쳐 폭소케 했다.
게임 끝에 당첨된 허경환은 50만 6천원을 결제했고, "와 미치겠다 진짜 기분 별로다. 생각도 못 했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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