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스타 허재, 오승환, 표승주가 JTBC '예스맨'을 통해 본격 예능 검증에 나선다. 종목을 대표하는 상징적 인물들의 합류에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전 농구 선수 허재가 후배들과 예능 경쟁에 뛰어든다. 앞서 허재는 2023년 ‘데이원 사태’의 책임론 속에 농구계에서 퇴출됐다. 데이원의 KBL 가입과 운영 과정에 관여했지만, 가입비 체불과 인수 대금 미지급 등 자금난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졌다.
결국 KBL은 허재의 구단 대표·단장·지도자 등 모든 활동을 불허했고, 그는 사실상 농구계를 떠났다. 이후 예능 활동도 중단했으나 최근 방송을 통해 복귀했다. 또한 허재의 아들 허웅은 2024년 전 여자친구와의 사생활 논란에 휘말렸다. 전 여자친구가 낙태 강요를 주장했고, 허웅은 이를 부인하며 공갈 혐의로 맞고소했다. 해당 논란은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남겼다.
이어 지난해 9월 은퇴를 선언한 대한민국 최고 마무리 투수 오승환이 출격한다. 묵직한 존재감과 달리 의외의 유머 감각을 지닌 그는 시그니처인 '돌직구' 같은 멘트로 예능 무대에서도 '끝판대장'다운 한 방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커진다. '2020 도쿄올림픽' 4강 신화의 주역 표승주 역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은퇴 이후 '신인감독 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 주장으로 활약하며 또 다른 리더십을 보여준 그녀는 그동안 숨겨둔 끼를 '예스맨'에서 제대로 터뜨릴 전망이다.
3월 중 JTBC '예스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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