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윤진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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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을 선언했던 배우 윤진이가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진짜 윤진이'에는 '공주님들… 저 왔어요. 밥 먹고 운동하는 요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윤진이는 근황을 밝혔다.

윤진이는 "내가 재정비하는 시간 동안 SNS나 핸드폰을 싹 끊고 아기만 봤다. 음식도 거의 사 먹지 않고 유기농을 (재료를) 구매해 집에서 요리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활동 중단 기간 집안일과 육아에 집중했다는 윤진이는 "전자기기만 끊었는데도 진짜 심심하더라. 그런데 오히려 일찍 자게 됐다. 오후 9시~10시면 잤다. '자연인이다'처럼 살아봤다"고 말했다.
사진=윤진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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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점심을 먹으러 나선 윤진이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나 좀 말라 보이지 않냐. 고생 다이어트로 44kg 최저 몸무게를 찍고 지금은 45kg이다"라고 털어놨다.

식사를 마친 뒤 집으로 온 윤진이는 "집에 나만 사랑해 주는 제이제니가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언제까지 나랑 사랑할 거냐. 초등학교 되면 날 떠날 거다. 친구들이 더 좋을 텐데 뭔가 좀 아쉬울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윤진이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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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윤진이는 남편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그는 "연애 시절에는 애주가였다. 일주일에 세 번 마셨다. 술 안 마시면 재미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남편이 "지금도 아이들 없으면 그랬을 거다"라고 하자 윤진이는 "지금 생활이 더 좋다"라며 웃어 보였다.

여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아이들 하원 시간에 맞춰 서둘러 자리를 정리했다. 식사를 마치자마자 발걸음을 재촉한 가운데, 남편은 "우리는 왜 이렇게 정신없이 살아야 하냐"고 푸념했다. 그러자 윤진이는 "인생이 다 이런 거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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