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사진 = KBS2TV '불후의 명곡'
설운도 아들 가수 이승현이 '낙하산 의혹'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KBS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설운도편'으로 화려한 무대가 펼쳐졌다.

올해로 데뷔 44주년을 맞이한 설운도는 ‘쌈바의 여인’, ‘사랑의 트위스트’, ‘다함께 차차차’ 등 대국민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명실상부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3대 천왕 중 한 사람.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의 아들 이승현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버지가 작곡하시고, 어머니가 작사를 하신다. 거의 모든 곡을 다 쓰신다"고 말했다.

또 "어머니가 아버지 무대 의상도 다 만드신다. 오늘 제 옷도 어머니가 만들어주신 거다"며 자랑하자 이를 본 동료 가수들의 날카로운 견제도 이어져 웃음을 안겼다.
KBS2TV '불후의 명곡'
KBS2TV '불후의 명곡'
김수찬은 "학연, 지연, 혈연으로 가면 안 된다"고 농담 섞인 지적을 했고, 박서진도 "낙하산 아닌가요?"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이승현은 "다들 느끼시기에 제가 낙하산 같고, 위에서 내려온 것 같지만" "땅에서 기어다니고 있다.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이승현은 "아버지가 칭찬에 인색하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손태진은 "설운도 선배님이 '저런 얘기는 집에서 하셔도 되는데 굳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며 공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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