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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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보라가 '교통사고 연출 논란' 이후 또 차량 이슈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17일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4년 차 초보맘 황보라의 매운맛 고향 방문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는 고향 부산 방문 전 아버지 생일 선물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들렀다. 쇼핑 후 그는 "부모님은 아들 우인이와 급하게 택시 타고 귀가했다. 차가 방전된 상태다. 보험회사 불렀다. 저녁 식사 약속도 파투 나고, 개판이다. 엉망진창 하루가 됐다. 이래서 부산 여행 가겠냐"며 울분을 토해냈다.
사진=황보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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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무사히 수리한 뒤 떠난 부산 여행. 황보라는 "기차 타고 가려고 했는데, 가족 수가 많고 우인이가 기차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게 감당이 안 될 것 같았다. 차가 비용적으로 저렴할 것 같아서 차를 타고 간다"고 설명했다.

황보라 남편 차현우는 부산 맛집 '영업 종료' 소식에 "이건 역사가 사라진 거야. 유일하게 진짜 좋아하는 집인데"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풍경을 감상하는 기차를 타던 차현우는 "전철 타고 옥수동 지날 때랑 다를 바 없다"며 지루함을 내비쳤고, 결국 하차해 전망대 다리로 향했다. 아들 우인이는 스카이워크 투병 바닥을 보다가 무서워서 도주해 웃음을 선사했다.

황보라는 "저번 하와이 여행 때랑 너무 다르다. 짐이 없다. 우인이 잠바, 신발도 안 가져왔다. 단벌 신사로 버텨야 할 것 같은데, 추워서 사야겠다"며 어쩔 수 없이 쇼핑을 했다. 고향에서 만난 가족들은 우인이에게 5만원을 쥐여주며 용돈을 안겼고, 황보라는 "용돈 엄마 주세요"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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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강아지풀을 가지고 노는 걸 보며 황보라는 "저게 뭐지? 애 낳고 건망증 생겼다"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황보라의 오랜 절친은 "보라가 발라당 까지지 않았다. 착했다"고 이야기했다. 고향을 떠나며 황보라는 "엄마 손을 잡고 걷던 거리를, 이제 아들 손을 잡고 걷는다. 아 눈물 날라 그래"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교통사고를 연상시키는 자극적인 연출을 한 공동구매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가 뭇매를 맞았다. 2007년 음주운전 전력까지 수면 위로 떠오르며 논란이 되자, 황보라는 "공구 영상 관련해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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