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월화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하 ‘아너’) 지난 회 엔딩에서는 현직 검사 박제열(서현우 분)이 직접 로펌 L&J(Listen & Join)에 존재를 드러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윤라영(이나영 분), 강신재(정은채 분), 황현진(이청아 분)이 성매매 비밀 어플 ‘커넥트인’을 둘러싼 진실을 치열하게 추적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치명적 과거가 맞물린 상황이라는 점에서 분위기는 더욱 긴박해졌다.
16일 5회 본방송을 앞두고 선공개된 영상에서는 강신재와 박제열의 대치가 날 선 긴장감을 형성한다. 강신재가 “기억을 찾았구나”라고 떠보자, 박제열은 “증거도 손에 넣었다”라고 응수한다. 그가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이 암시된 데다가, 국과수 과장인 아내 홍연희(백은혜 분)를 압박해 당시 사건 현장에 남겨진 혈흔이 황현진의 DNA와 일치한다는 증거까지 확보한 상황. 이를 무기로 L&J 3인방을 압박하려는 듯한 태도가 읽힌다.
특히 윤라영이 박제열의 집을 직접 찾아가는 장면도 포착됐다. 위험을 감수한 방문인지, 또 다른 실마리를 찾기 위한 선택인지 아직 알 수 없다. 동시에 홍연희와의 재접촉 가능성도 제기되며, 남편 박제열을 ‘지옥’이라고 표현한 그녀가 여전히 그의 하수인이 될지, 혹은 윤라영과 손을 잡을지 역시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윤라영, 강신재, 황현진이 거대한 스캔들이 돼 돌아온 과거에 정면돌파한다. 하지만 과거를 쥐고 이들을 흔드는 박제열의 힘 역시 만만치 않다. 언제나 돌파구를 찾았던 변호사 3인방이 이번엔 어떻게 그의 위협을 막아내고, ‘커넥트인’ 추적을 이어갈지, 2026년 설 연휴를 ‘아너’와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아너’ 5회는 오늘(16일) 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KT 지니 TV와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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