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진행된 tvN '스프링 피버' 종영 라운드 인터뷰에서 배우 이주빈이 이렇게 말했다. 1989년생인 그는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비롯해 결혼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스프링 피버'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찬바람 쌩쌩 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핑크빛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 5.7%(닐슨코리아, 유료방송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그는 2017년 SBS 드라마 '귓속말'로 대중 앞에 섰으며, 데뷔 전 DSP미디어 걸그룹 연습생이었다고 알려졌다. 비교적 어린 나이에 데뷔한 것은 아니지만, 꾸준히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주빈은 2024년 방송된 tvN '눈물의 여왕'에서 서브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기를 배가했고, 이후 tvN '이혼보험', KBS2 '트웰브'를 통해 메인 주연으로 자리 잡았다. 이주빈의 첫 주연작인 만큼 관심이 뜨거웠지만 두 작품 모두 기대만큼의 흥행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그러나 올해 방송된 '스프링 피버'에서는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이주빈만의 색깔을 더해 시청자들에게 호평받으며 주연 배우로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는 "한국에 이렇게 예쁜 곳이 많다는 걸 새롭게 느꼈다. 포항 하늘이 정말 예뻤다. 내 핸드폰 사진첩을 보면 하늘 사진이 정말 많다. 차 신을 찍을 때도 안보현 씨가 운전하고 있으면 나는 옆에서 계속 하늘을 앨범에 담았다. 하늘 보는 재미로 촬영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저는 늘 촬영을 여행하듯이 하는 걸 즐겨요. 촬영지에 가면 근처 맛집을 찾아가 맛있는 걸 먹는 걸 좋아합니다. 이번에는 특히 제대로 즐기면서, 여행하는 기분으로 촬영을 한 것 같아요."
"결혼과 육아를 꼭 해야 하는 게 아니라 선택이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전엔 언젠간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다면, 지금은 그런 마음이 많이 없어졌어요. 자연스럽게 하게 되면 하는 거고, 안 하게 되면 안 하는 거죠."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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