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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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
노정의의 남자들, 엎치락뒤치락 캐스팅 경쟁…이채민·김재원에 쏟아진 러브콜 [TEN스타필드]
2024년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하이라키'에서 배우 노정의와 삼각관계로 호흡을 맞췄던 이채민과 김재원이 2년 사이 눈에 띄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인지도 면에서 두드러진 위치는 아니었지만, 이후 작품 활동과 방송 출연을 거치며 존재감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차기작 관련 소식이 이어지며 업계 안팎의 관심이 더해지는 분위기다.

'하이라키'는 20대 신예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 하이틴 장르 작품이다. 상위 0.01% 소수가 질서이자 법으로 군림하는 주신고에 비밀을 지닌 전학생이 등장하며 균열이 생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노정의를 중심으로 이채민과 김재원이 상반된 매력을 지닌 인물로 등장해 삼각 구도를 형성했다. 공개 당시에는 극의 중심이었던 노정의의 인지도가 가장 높았고, 상대 배우였던 두 사람은 비교적 신예에 가까운 위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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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생 이채민은 지난해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에 합류하며 주목을 받았다. 해당 작품은 배우 박성훈이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뒤 이채민이 대체 투입됐다. 갑작스러운 합류였지만 비교적 안정적인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 호평받았다. 이를 계기로 이채민은 차기 행보에 대한 업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캐릭터 몰입도와 화면 장악력 측면에서 호의적인 반응이 이어졌다는 점이 이후 활동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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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인 이채민은 2021년 골드메달리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지난해 변우석이 소속된 바로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다. 이적 이후 어떤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확장할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따라붙고 있다.

사생활 측면에서도 화제가 됐다. 이채민은 동갑내기 배우 류다인과 공개 열애 중이다. 비교적 연차가 높지 않은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자유롭게 공개 연애를 한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라는 반응도 나왔다. 현재 그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내가 죽기로 결심한 것은' 등 다수 작품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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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생 김재원 역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중앙대학교 연극전공인 그는 JTBC 2024년 드라마 '옥씨부인전'에서 서브 남자 주연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어 티빙 '유미의 세포들' 시즌3 합류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았다. 특히 김고은과의 캐스팅 조합이 거론되며 주목을 받았다. 10살 차이의 배우 조합이라는 점에서 신선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기존 팬층이 두터운 작품에 새로운 얼굴이 합류한다는 점도 기대 요소로 언급됐다.

김재원은 예능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혔다. 그는 지난해 KBS2 '가는정 오는정 이민정'에 고정 출연했고, 올해는 '1박2일' 게스트 출연에 이어 '뮤직뱅크' 새 MC로 발탁됐다. '편스토랑' 등 KBS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통해 대중 친숙도를 높여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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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활동 역시 이어진다. 김재원은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나도 반대하는 나의 연애', '6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영화 '나의 첫번째 졸업식' 등의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작품에서 출발했지만 두 사람의 행보는 결이 다르다. 이채민은 작품 중심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연기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김재원은 드라마와 예능을 병행하며 대중 접점을 넓히고 있다. 공통점은 꾸준히 차기작 관련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는 점이다.

'하이라키' 공개 이후 약 2년이 지난 현재, 이채민과 김재원은 각각 독립적인 화제성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같은 작품에서 함께 주목받았던 신예를 넘어, 각자의 영역에서 존재감을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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