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성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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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정조국 부부 장남의 연애 정황이 포착됐다.

5일 유튜브 채널 '햅삐 김성은'에는 '김성은 독일 여행 캐리어 공개. 성은·조국·태하 '왓츠 인 마이 캐리어' 꿀템 대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성은-정조국 부부와 아들 태하 군은 독일 뮌헨에 도착했다. 경기장 근처 숙소를 잡은 이들은 '왓츠 인 마이 캐리어'를 진행하며 "서로 짐 싸는 거 안 챙겨줬다"고 밝혔다.

정조국은 캐리어 위에 앉은 아내에게 "아줌마 내려와 또 다친다"고 걱정하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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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캐리어를 공개한 태하는 옷과 향수, 칫솔, 치약 등 단출한 짐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정조국이 대표팀 코치할 때 선물 받은 김민재 선수 사인 유니폼을 야무지게 챙겨 뿌듯함을 드러냈다.

정조국의 가방에서는 아내 부츠, 세면도구 등이 발견됐다. 뮤지컬배우 김호영 추천으로 면도기를 샀다고 밝힌 그를 보며, 태하는 "아빠가 레이저 시술 받은 적 있는데 소리 지르면서 나왔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정조국은 "너무 아팠다. 10번 이상 시술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3~4번하고 포기했다. 절대 못 참는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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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거리에서 가족 쇼핑을 즐기던 김성은은 "아들 인생샷 찍어줘야 하는데"라며 사진 찍기에 열중했다. 태하가 "무빙샷 찍어달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정조국은 "여친 생겼나봐. 여친한테 보내줘야 하니까 (사진 찍는 것)"라며 합리적 의심을 던졌다.

정조국은 "엄마랑 노는 거 재밌냐. 네 나이 또래 아이들은 엄마랑 잘 안 놀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김성은은 아들 대답 전 "엄마가 사진 찍어줘, 쇼핑 시켜줘, 좋은데 데리고 가지"라고 강조했다.

태하는 "만날 사람 없으니까. 좋아하는 사람은 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은 뒤 "제 여자친구다"라고 김성은을 소개해 폭소케 했다. 김성은은 "여친 없어서 엄마랑 다니는 거냐. 여친 생기면 엄마 버릴 거냐"고 물었지만, 태하는 노코멘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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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은 "여친 생기면 '올가미' 할 거냐"고 놀려 폭소케 했다. 그러면서 "태하 연애 걱정은 안 한다. 네가 좋아하면 상관없다. 윤하가 걱정이지"라며 딸 걱정을 내비쳤다.

한편, 김성은-정조국 부부는 결혼기념일 16주년을 맞이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우리 16년 살았다. 오래 살았다"며 하이파이브를 하며 부부애를 자랑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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