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도깨비'에서 이대휘는 고두심, 권율, 손나은, 김동준, 전성곤과 함께 호텔리어로 변신해 외국인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팀의 막내이자 '멀티 플레이어'로 활약 중인 그는 특히 외국인 손님들과의 소통을 전담하며 프로그램의 핵심 주축으로 떠올랐다.
지난 2회 방송에서 이대휘는 위기 상황을 재치 있게 모면하며 일명 '쏘리푸드(Sorry Food)'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기상 악화로 인해 투숙객들이 기대했던 패러글라이딩 예약이 취소되자, 이대휘는 실망할 손님들을 위해 달콤한 군고구마와 시원한 동치미를 준비해 객실을 찾았다. 그는 "작은 선물"이라며 먼저 음식을 권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든 뒤, 조심스럽게 취소 소식을 전하며 진심 어린 미안함을 표현했다. 한국의 정(情)이 담긴 간식으로 외국인들의 마음을 달랜 이대휘의 센스에 시청자들은 "군고구마와 동치미라니, 이게 진정한 K-예의다", "'쏘리푸드' 단어 선택이 너무 절절하고 귀엽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날이 밝은 뒤에는 '매니저' 권율과 함께 우메다(덴마크), 어거스트(미국), 안톤(스위스) 등 세 명의 MZ세대 외국인 손님을 이끌고 감귤 따기 체험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이대휘는 주황색 아이템을 장착한 '인간 감귤' 룩을 선보이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뛰어난 예능감으로 현장을 진두지휘했다.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 속에서 그는 완벽한 통역 가이드이자 친구가 되어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단순한 통역을 넘어 상대방의 마음을 읽는 세심한 배려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성실함으로 '호텔 도깨비'의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성장한 이대휘. 회를 거듭할수록 진화하는 그의 '올라운더' 활약상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신비로운 팝업 호텔에서 펼쳐지는 힐링 리얼리티 '호텔 도깨비'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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