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비시즌한정 알콜폭酒 몬스터 류현진 황재균 손아섭 배지현 [짠한형 EP.13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류현진·배지현 부부와 황재균, 손아섭이 출연해 야구 이야기부터 사적인 연애관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눴다.
황재균은 류현진·배지현 부부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배지현에게 "현진이한테 네가 첫사랑"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이 "우리 모두 첫사랑과 결혼한 거네"라고 정리하자, 황재균은 잠시 머뭇거리다 "네, 저도요"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연애 이야기로 이어졌다. 황재균은 지연과 이혼한 상황. 신동엽은 "이혼한 게 죄도 아니고, 서장훈도 항상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고 하지 않나. 세 커플 중 한 커플은 이혼한다더라"고 위로했다. 황재균은 별다른 부연 없이 고개를 끄덕이며 이를 받아들였다.
이상형 질문이 나오자 황재균은 과거 연애를 떠올리며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예전 여자친구를 본 친구들 반응이 갈렸다. 이해를 못 하기도 하고, '진짜 예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다"며 "결국 외모보다는 매력적이고 내가 끌리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손아섭은 "형이 극과 극 스타일을 만나는 걸 다 봤다. 수수한 사람 만나더니, 다음엔 엄청 섹시한 사람을 만나더라. 확고한 취향이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황재균은 재혼과 관련한 질문에 "재혼이고 뭐고 이거 나가면 전 다 끝난 것 같다"고 자폭했다. 재혼 생각이 있었냐는물음에 "아기를 너무 좋아한다"라는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내비쳤다.
황재균은 2022년 12월 지연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약 2년 만인 2024년 11월 21일 이혼했다. 황재균은 당시 "지연 씨와 저는 성격 차이로 인해 고심 끝에 별거를 거쳐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며 "비록 부부로서의 인연이 끝났지만 서로의 가는 길을 앞으로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황재균은 2025 시즌을 끝으로 은퇴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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