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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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정남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이성민(59)의 미담을 전한다.

다음 달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과 그의 특별한 형님들인 이성민, 김종수, 김성균의 카자흐스탄 여행기가 최초로 공개된다.

네 사람은 작품으로 인연을 맺어 10년 동안 우정을 이어왔지만, 함께 모여 여행을 떠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특히 배정남은 이성민이 "지난 10년간 명절마다 가족이 없는 자신을 집으로 초대해 챙겨줬다"고 미담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효도 관광을 준비했다고 밝힌다.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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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나이 56세 형님들은 로밍부터 환전까지 각기 다른 의견을 내비치며 티격태격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여행에서 다수결에 따라 총무로 발탁된 이성민은 "총무는 자신 없다. 한 번도 해본 적 없다"라며 손사래 치지만, 여행 내내 공금이 든 핑크색 전대를 놓지 않으며 그 누구보다 열의 넘치는 총무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

7시간의 비행 끝에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넓은 나라이자 중앙아시아의 스위스로 불리는 카자흐스탄에 도착한 네 사람은 광활한 대자연에 눈을 떼지 못한다. 그러나 시장 나들이부터 카자흐스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찔한 전통 마사지, 침대가 하나뿐인 숙소까지 가는 곳마다 위기 상황이 이어지며 스튜디오에서는 역대급 반응이 쏟아졌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 40대 막내로서 형님들 케어를 도맡게 된 어리바리 가이드 배정남은 "잘하지도 못하는 영어 막 쓰지 마라!", "기다렸다가 다 같이 움직여야지!" 등 형님들의 잔소리를 독차지하게 돼 매 순간 진땀을 뺐다는데, 과연 배정남이 형님들을 데리고 이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미운 우리 새끼'는 2월 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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