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의 유노왓≫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조폭 연루설’에 휘말렸던 조세호가 하차한 뒤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이 시청자들에게 예상 밖의 반응을 얻고 있다. 조세호의 공백 속에서 유재석이 7년 만에 단독 진행에 나섰는데, 이를 두고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조세호의 하차가 공식화되자, 그의 빈자리를 누가 메울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허경환, 데프콘, 남창희, 황광희, 이광수, 침착맨 등 유재석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예능인들이 새 MC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2MC 체제의 '유퀴즈'에선 게스트들이 유재석과 주로 대화를 나누다, 가끔씩 치고 들어오는 조세호와 번갈아 얘기를 이어가는 패턴이 반복됐는데, 이 과정에서 흐름이 끊기거나 대화의 집중도가 분산된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반면 단독 진행 체제에서는 자연스럽게 1대1 구도가 형성되며, 게스트와 유재석이 보다 깊이 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는 '유퀴즈'라는 프로그램의 본질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다. '유퀴즈'는 웃음에 집중한 예능이 아니라, 출연자의 인생 서사와 철학 등을 차분히 풀어내는 데 초점을 맞춘 토크쇼다. 이런 포맷에서는 빠른 주고받기나 다자간 대화보다, 한 명의 진행자가 중심을 잡고 흐름을 이끄는 방식이 더 적합할 수 있다.
의도치 않은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변화가 일어난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유재석의 진행 역량이 부각된 계기가 됐다는 게 방송가 중론이다. 현재로선 '유퀴즈'가 향후 고정 보조 MC를 새롭게 합류시킬지, 혹은 유재석 단독 진행 체제를 유지할지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공식] '49세 새신랑' 김종국, 마침내 떠난다…계획 없이 결정, 1살 연상남과 동행 ('상남자의여행법')](https://img.tenasia.co.kr/photo/202601/BF.43029386.3.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