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KBS 2TV '신상 출시 편스토랑'에서는 가수 장민호가 절친한 가수 김양, 김용필과 함께한 포항 미식 여행 두 번째 편이 공개됐다.
이날 장민호는 이찬원의 소개로 '양신' 양준혁의 포항 방어 양식장에 방문했다. 양준혁과 이찬원은 같은 대학 선후배 사이라고.
이어 "새벽 2시 반에 일어나서 항구로 가서 입찰받아 직접 먹이를 사 온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장민호는 방어 먹이 주기 도전에 나섰다. 양준혁은 "퍼뜨려서 줘야 한다. 뭉쳐서 주면 자기들끼리 싸운다. 야구할 때랑 똑같다"며 '양신' 시절 폼을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양준혁은 "방어 양식은 약 6년 전에 시작했지만, 양식업 자체는 25년 차다. 줄돔, 우럭, 광어는 다 실패하고, 바닥 쳤다가 방어 만나서 올라오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팬과 야구선수에서 부부가 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양준혁은 "19살 나이 차이 때문에 고민했지만, 10년간 선물 공세 하니까 마음을 열어주더라"고 이야기했다.
장민호가 "팬들이 스타를 동경의 대상 바라보는 눈빛 있잖냐. 팬이었던 아내 분이 같은 표정으로 바라보냐"고 묻자, 양준혁은 "아니다. 지금은 내가 아내를 모시고 있다"고 고백해 폭소케 했다.
11개월 딸 이재와 등장한 양준혁 아내는 포항으로 거주지를 옮긴 일에 대해 "남편 고생하니까 옆에 있어 줘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은 몰랐다. 포항 오면 맛있는 걸 많이 먹이더라"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
양준혁은 "가족이 최우선이다"라며 미소를 보였고, 장민호는 "양신이 결혼 후 편안하고 안정된 것 같다"며 부러움을 내비쳤다.
한편,전 야구선수 양준혁은 경북 포항에 약 3,000평 규모의 대방어 양식장을 운영, 12,000마리 이상의 방어를 기르고 있으며 연 매출 30억 원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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