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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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고우림과 결혼 후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아는 남편 고우림과의 결혼 생활을 통해 스스로도 몰랐던 성향과 변화를 발견하게 됐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22일 김연경의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에는 "세계관 대충돌! 드디어 성사된 황제들의 만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배구 황제' 김연경과 '피겨 여왕' 김연아가 만나 결혼, 일상 등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김연경은 김연아에게 "결혼하셨잖아요. 요즘 잘 지내세요?"고 물었고, 김연아는 "무탈하게 살고 있다"며 미소를 보였다. 특히 김연아는 결혼 후 자신의 변화에 대해 솔직히 고백했다. 그는 "결혼하고 보니 저도 몰랐던 제 모습이 보이더라"며 "정리가 안 돼 있으면 꼭 정리를 하고 싶어지는 성향이 있다. 강박 아닌 강박이 내가 있구나 싶었다. 그런 걸 많이 느낀다"고 털어놨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사진 =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 김연경'
결혼하고 함께 살다 보니까 이런 부분이 드러났다며 김연아는 "남편은 여유 있는 스타일이고, 저는 그렇지 않다보니까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느긋해지려고 연습하고 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은 "고우림 씨가 '김연아에게 잘 보이는 법'으로 '거슬리게 안 하기'를 꼽았다더라"며 웃음을 던졌고, 김연아는 "누가 보면 제가 남편을 잡도리하는 줄 알겠다"며 손사래를 쳤다. 그러면서도 "생활 습관을 맞춰 가는 과정에서 제 말이 잔소리처럼 들렸을 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5세 연하인 포레스텔라 멤버 고우림과 지난 2022년에 결혼했다. 이후 고우림은 2023년 11월 입대해 지난 5월 만기 전역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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