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빈과 재윤은 오는 30일 각각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와 ‘더 미션:K(The Mission:K)’로 관객들과 만난다. 영빈이 출연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연출 추정화)는 북한 남파 특수공작 5446부대 엘리트 요원들이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남한의 달동네에 잠입해 각기 다른 신분으로 살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6년 초연 이후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영빈은 공화국 최고위층 간부의 아들로, 남한에서 신분을 숨긴 채 락커 지망생으로 살아가는 리해랑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은 영빈의 뮤지컬 데뷔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그는 2016년 MBC에브리원 ‘클릭 유어 하트’, 2021년 웹드라마 ‘버블업’을 통해 연기 경험을 쌓아왔으나, 팀 내 래퍼 포지션인 만큼 뮤지컬 무대에서 요구되는 가창력을 어떻게 소화할지 주목된다.
재윤은 연희전문학교 설립자이자 차분하고 신중한 성격의 언더우드 역을 맡는다. 앞서 그는 뮤지컬 ‘창업’, ‘또! 오해영’, ‘서편제’ 등을 통해 무대 경험을 쌓아왔으며, 지난 6월 개막한 ‘도리안 그레이’ 이후 비교적 빠른 복귀로 다시 한 번 성장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영빈과 재윤의 작품이 같은 날 개막하면서 SF9은 총 네 명의 멤버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그룹이 됐다. 인성은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뮤지컬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유태양은 지난해 11월부터 뮤지컬 ‘렌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보이그룹으로 데뷔한 SF9은 어느덧 데뷔 10년 차를 맞아 각자의 커리어 패스를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네 멤버의 뮤지컬 행보와 더불어, 지난해 12월 31일 전역한 다원을 비롯해 주호, 휘영, 찬희 등 나머지 멤버들의 향후 활동에도 관심이 쏠린다.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