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우창수는 지난 16일 향년 51세 나이로 사망했다. 유족들은 이미 발인을 마친 상태로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에 꾸려졌다. 고인은 최근까지 투병 생활을 이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2025년 한 해 동안 주기적으로 병원을 다녔다. 고인의 인스타그램에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독감인지 코로나인지 2주 동안 죽을 뻔했다"라는 게시물이 올라와 있다. 이후 고인은 치과 치료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3월에는 "삶은 달걀이랑 우유 먹은 게 체했다"며 소량의 음식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는 상태를 알렸다. 이후 4월, 조카들과 시간을 보낼 때도 고인은 "몸이 아프다"고 했다.
특히 5월에는"며칠을 죽으로 버티다가 오늘은 죽도 안 들어간다"며 이온음료로 끼니를 대체했음을 알렸다. 그러면서 고인은 "거실에서 휘청거리고 잠시 블랙아웃이 왔다"고 덧붙였다.
6월에는 병원에 들러 초음파와 피 검사를 했으며, 7월에는 "약 3개 먹다가 하나 줄어서 좋아했는데 이번 검사에서 5개로 늘었다"고 알렸다.
고인이 당시 처방 받았던 약은 레가론, 무코스타, 펙수클루 등이다. 레가론은 긴 질환 치료제다. 무코스타와 펙수클루는 위 점막을 보호하고 만성 위염과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을 치료하는 데에 쓰인다.
지난해 9월에는 "11일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다"며 "침대에 누워서 저염식만, 오늘부터 찬찬히 재활훈련 시작"이라는 글을 적었다. 약 2주 전에는 자른 머리카락 사진과 함께 "몸보신하며 하루 마무리, 열심히 관리 해야 한다, 창수야 정신 차리고"라는 글을 남겼다.
1975년생인 고 우창수는 수원과학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한 뒤 뮤지컬·연극 배우로 활동했다. '웰컴 투 마이 월드', '푸른 봄' 등의 무대에 오른 이력이 있다.
고인은 연출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다. 연극 '그곳에 서다' 연출·대본을 맡았고, '팔춘기', '유림식당'에서는 예술 감독으로 무대를 꾸몄다. 또 '약속'에서는 음향·조명감독으로 활동했으며, '안돼! 싫어! 도와주세요!'에서는 무대감독으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모델연기예술계열 교수로 활동하며 후배 양성을 해왔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최우식, 머리부터 발끝까지 센스 가득[TEN포토+]](https://img.tenasia.co.kr/photo/202601/BF.43006522.3.jpg)

![[종합] 박신혜, '시청률 폭망' KBS에 밀렸다…소폭 상승에도 5.7%, '도적님아'는 6.9% ('미쓰홍')](https://img.tenasia.co.kr/photo/202601/BF.43006259.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