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토)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 380회에서 '기부 천사' 션은 26만 명의 시민과 함께 200억 걸음을 달성해 총 20억 원의 기부금을 일궈낸 기적 같은 마라톤 현장을 공개했다. 만보기 앱을 켜고 달려 10km당 100원을 적립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오천만 명이 다 이걸 켜고 10km만 뛰었으면 50억"이라고 상상했던 아이디어가 실제 200억 걸음으로 20억 기부라는 큰 프로젝트로 실현되는 과정을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션의 진심이 담긴 '션한 영향력'의 경이로운 수치들은 그야말로 천상계였다. 지난 13년간 누적한 러닝 거리만 약 65,000km, 무려 지구 약 1.6바퀴였는데, 이러한 헌신은 곧바로 거대한 나눔의 결실로 이어졌다. 국내 유일 1년 안에 세계 7대 마라톤 완주 기록을 보유한 션은 작년 한 해 동안 다양한 기부 마라톤을 통해 총 55억 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했다고 전해 '기부 천사'의 위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1년 안에 세계 7대 마라톤과 7대륙 마라톤 완주까지 도전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히는 한편, 아들 하랑, 하율과 함께 '세계 최연소 7대 마라톤 완주' 기록 경신을 추진해 보겠다는 바람을 드러내 대를 이어가는 나눔 대장정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가파른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온기를 전하던 그는 급기야 성인 한 명의 무게와 맞먹는 연탄 19개, 약 70kg를 한꺼번에 지게에 짊어지고 거침없이 언덕을 오르는 초인적인 면모를 보여 모두의 입을 떡 벌어지게 했다. 아빠의 뒤를 따라 묵묵히 연탄을 나르는 아이들과 시종일관 밝은 미소로 함께한 정혜영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녹이며 주말 밤 최고의 여운을 선물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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