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이하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어 "아직 채워가야 할 몫이 많이 남아 있어 제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오늘 받는 대상의 무게와 책임을 깊이 새기며, 더욱 책임감 있는 배우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 "함께한 스태프와 선후배 배우들,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끝으로 이 기쁨을 사랑하는 가족과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최우수상은 '은수 좋은 날'의 김영광, 이영애, '화려한 날들'의 이태란이 차지했다. 이영애는 "무거운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작년부터 이 작품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은수 좋은 날'을 끝까지 믿고 힘을 실어준 KBS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우수상=김영광('은수 좋은 날'), 이영애('은수 좋은 날'), 이태란('화려한 날들')
▲미니시리즈 우수상=옥택연('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 이준영('24시 헬스클럽'), 서현('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정지소('수상한 그녀')
▲장편극 우수상=윤박('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정일우('화려한 날들'), 유인영('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정인선('화려한 날들')
▲일일극 우수상=박상면('대운을 잡아라'), 박윤재('여왕의 집'), 함은정('여왕의 집')
▲베스트 커플상=안재욱-엄지원('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이준영-정은지('24시 헬스클럽'),정일우-정인선('화려한 날들'), 하승리-현우('마리와 별난 아빠들'), 윤박-이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김영광-이영애('은수 좋은 날'), 옥택연-서현('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인기상=정은지, 이준영('24시 헬스클럽')
▲조연상=김동완('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준금('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작가상=구현숙('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신인상=이석기('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박정연('화려한 날들'), 신슬기('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청소년연기상=김건우('신데렐라 게임'), 김시아('은수 좋은 날')
▲'러브 : 트랙' 단막극상=양대혁('사랑청약조건'), 김아영('러브호텔')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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