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5 KBS 연기대상'(이하 'KBS 연기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방송인 장성규, 배우 남지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일일드라마 우수상 시상자로는 함은정과 배우 백성현이 나섰다. 무대에 오른 백성현은 "늦었지만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함은정은 "저희가 인연이 깊기는 한 것 같다. 20대 때 부부로 만나서 연기하고 30대 때도 부부로 만나서 연기했다. 그리고 이렇게 연기대상에서 짝꿍으로 다시 만나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일일드라마 우수상 부문은 '대운을 잡아라'의 박상면과 '여왕의 집' 박윤재, 함은정이 수상했다. 함은정은 "정말 감사하다. 일일드라마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에서 왜 연속으로 일일드라마를 하느냐는 말을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저는 이 장르가 주는 힘이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임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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