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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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허경환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31일 방송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 325회에는 매년 3억을 기부하는 창원의 낭만 치과의사 박윤규, 2026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자인 최장우와 왕정건, 세상 무해한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격파한 태권 병아리들 그리고 개그맨 허경환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 무해한 귀여움으로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태권도 병아리 김시헌(7세), 임주연(6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임주연 어린이가 "관장님~한숨 자도 됨미까~"라고 말하며 곧바로 꿀잠에 빠져든 영상과 함께, 두 어린이의 사랑스러운 모습은 누적 조회수 1560만 뷰를 돌파하며 SNS에서 화제를 모았다.

두 어린이는 태권도를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순수함 가득한 토크로 유재석의 아빠 미소를 자아낼 예정. 또 화제의 주인공 임주연이 유재석의 껌딱지가 된 모습, 귀여움과 절도가 공존하는 태권 병아리들의 태권 댄스 무대, 다가오는 2026년 복을 불러올 두 꼬마의 새해 인사까지 공개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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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9주년을 맞은 개그맨 허경환의 물오른 입담도 만나볼 수 있다.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맛 아닙니까" 등 자신의 유행어 퍼레이드로 등장부터 웃음을 전한 그는 유재석의 애착 인형다운 존재감으로 끊이지 않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대국민 면접 방송'이라고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유 퀴즈' 섭외 비하인드를 비롯해 개그 인생을 아우르는 솔직한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된다.

또 그는 갓난아기 1살 때 첫 데뷔한 썰부터 신동엽이 진행한 토크 서바이벌을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비하인드 그리고 '개그콘서트' 데뷔 무대에서 역대급 진땀을 흘린 경험까지,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허경환이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뜻밖의 개 짖는 소리가 N차로 난입해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이날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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