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즈(도빈, 율, 태오, 다엘, 핀, 재온, 권이랑)는 올해 4월 데뷔 싱글 'YOUNG & LOUD(영 앤 라우드)'로 버추얼 아이돌로는 최다 인원인 7인조 그룹으로 케이팝에 첫 출사표를 던졌다.
스킨즈는 이후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데뷔 무대 이후, 매주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을 비롯해 개인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유대감을 쌓으며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월 열린 '엔터테크 2025'에서도 K-버추얼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등 존재감을 쌓아왔다.
스킨즈는 지난 11월 새로운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비주얼 로고 모션과 두 번째 싱글 '돌아오는 길(The Way Back)'을 발매했고, 자신들만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면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지난 25일에는 첫 연말 무대에 섰다. 스킨즈는 '2025 SBS 가요대전'에서 미발매 신곡인 'WHY U MAD(와이 유 매드)'를 선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파워풀한 에너지가 인상적인 'WHY U MAD'는 감성적인 '돌아오는 길'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앞으로 보여줄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스킨즈는 데뷔 후 첫 연말을 맞이하며 한 해를 되돌아봤다. 리더 도빈과 태오는 "데뷔하고 처음으로 맞이한 연말인데, 모든 순간이 새롭고 특별했던 한 해였다. 열심히 달려온 이번 한 해를 기쁜 마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 팬들 덕분에 열심히 할 수 있었다. 항상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온과 권이랑은 올해 가장 기억 남는 순간으로 도쿄돔 데뷔 무대를 꼽으며 "데뷔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새해 선보일 활동에 이목이 쏠리는 가운데, 율은 "2026년은 스킨즈가 오랫동안 그려온 음악의 길을 더욱 아름답고, 화려하게 완성해 나가는 한 해가 됐으면 한다. 팬들과 음악을 즐기는 모든 분께 음악에 한계가 없는 그룹으로서, 그 가능성을 무대로 증명해 보이고 싶다"라며 새해의 포부를 밝혔다.
스킨즈는 멤버 전원이 앨범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음악을 만든다. 끝으로 멤버 핀은 "올라운더 그룹, 버추얼 반항아들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 다엘은 "무대 위에서의 강렬한 에너지와 무대 밖에서의 친근함이 공존하는 팀으로 더 많은 팬에게 다가가고 싶다"며 열정을 보였다.
스킨즈는 내년에 한층 높아진 퀄리티의 새로운 음악과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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