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는 '언더커버 하이스쿨'에서 고종황제의 금괴 환수를 위해 고등학교에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올해 방송된 MBC 드라마 중 8.3%(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로 최고 성적을 냈다.
그는 "이번 작품을 통해 무거운 상을 받게 돼서 놀랍고 감사드린다. 나름 고민을 하면서 연기한다고 생각했는데 주위를 둘러보면 저보다 더 노력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 그저 저는 운이 좋아서라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제가 언제까지 연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 그래서 더 간절하게 연기하고 연구하겠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강준은 넷플릭스의 새 드라마 '월간남친'에 특별 출연해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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