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듀오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입술을 쭉 내밀고 있는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민경이 작곡가 정재형과 가수 겸 배우 엄정화 그리고 배우 고현정과 만난 모습. 이들은 평소에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 연말을 맞아 얼굴을 보고 반가운 인사를 나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민경과 정재형은 최근 박나래와 샤이니 키의 불법 의료 시술과 연관된 이른바 '주사이모' A씨와 친분이 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정재형은 지난해 12월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박나래와 김장을 하던 중 링거 예약을 언급하자 "같이 하자"고 답한 내용이 재조명 됐다.
의혹이 일자 정재형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지난 10일 텐아시아에 "논란 중인 예능 방송분과 관련해 더 이상의 오해를 막고자 해당 사안과 일체 무관함을 분명히 밝힌다"며 "A씨와와 친분 관계는 물론 일면식도 없다"고 빠르게 의혹을 부인했다.
며칠 뒤 강민경 역시 A씨가 강민경의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다는 사실을 누리꾼들이 언급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그러자 강민경은 빠르게 "SNS 특성상 누가 나를 팔로우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며 "걱정하시는 일들은 저와는 전혀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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