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당일배송 우리집'에서는 김성령, 하지원, 장영란, 가비가 한강 위에 띄운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한강 위의 집에서 선상 파티를 즐겼다. 가비는 멤버들을 위해 칵테일 음료를 준비했고, 김성령은 무알코올 석류 스파클링을 들고 "여성 호르몬을 위하여"라고 건배사를 외쳤다.
이에 하지원이 "'에겐녀들을 위하여'로 바꾸자"고 제안했고, 김성령은 "그 말이 생각 안 났다. 석류에 에스트로겐이 있으니까"라고 머쓱해했다.
하지원과 동갑내기인 장영란이 "생리 전에 약간 에민해지는 게 있지 않냐"고 하자 1967년생 맏언니 김성령은 "나 생리 끝났다"고 밝혔다.
이에 장영란은 "성령 언니 다시 한번 생리하게 해달라"고 건배사를 외쳤고, 김성령은 "지금 나이까지 하면 큰일 난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한편, 김성령은 'A급 장영란'에 출연해 남편과 별거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부산 출신 사업가 이기수 씨와 1996년에 결혼한 김성령은 "남편은 부산에 있고, 난 서울에 있다. 아들이 학교를 다니고부터 따로 지낸다. 부산에 가면 너무 심심하다. 난 부산에서 시어머니를 모시고 3년을 살았다"고 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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