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사진=MBC
이채민과 이신영이 '2025 MBC 연기대상'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30일 오후 서울 상암 MBC 신사옥 미디어센터에서 김성주, 이선빈의 진행으로 '2025 MBC 연기대상'이 열렸다.

남자 신인상은 '바니와 오빠들' 이채민, '이강에는 달이흐른다' 이신영이 공동 수상했다. '바니와 오빠들'은 0.8% 시청률로 종영했다. 신인상은 MBC 연기대상의 첫 수상 부문이었으며 처음부터 공동 수상을 결정했다.
사진=MBC
사진=MBC
2011년 데뷔한 이채민은 "사실 어제도 이런 자리에 오르게 되어 수상소감을 했는데 너무 떨어서 기억이 안 난다. 이 자리에 오르게 해준 감독님과 스태프들 감사하다.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도 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그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부터 화면으로 봤던 멋진 선배님들 앞에서 이런 상도 받고 소감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 어떤 작품에서 만나더라도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MBC
사진=MBC
이신영은 "MBC 작품이 처음이고 시상식도 처음이다. 오늘 시상식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어떤 선물을 받게 될까 생각하며 왔는데 신인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사극이라고 말한 그는 "처음 사극 끝나고 공포심과 두려움이 컸다. 감독님에게 이 영광을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