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유튜브 채널 '인생84'에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삶'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강남-이상화 집에 방문했다. 대문 앞에 있는 '벨 누르지 마세요' 경고에 그는 "어떻게 들어가라는 거야"라며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기안84 방문에 강남은 "나 살 빠졌어?"라며 마른 몸매를 뽐냈다. 과거 89kg이었던 그는 기안84와 러닝하며 현재 20kg을 감량해 69kg이 됐다고.
강남은 "살쪘을 땐 아내가 차가웠다. 지금은 따뜻하다. 심하게 차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상화는 "먹고 바로 눕고 그러니까 꼴 보기 싫었다"며 인정했다. 강남에게 5년 동안 "살 빼"라고 잔소리했던 강남의 모친까지 기안84에게 고마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강남은 집에 장식된 사진을 보며 "이상화와의 연애사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결혼 7년 차인 이상화는 "아기 계획? 아직 없다"고 고백했다. 강남 또한 "상화한테 맞춰야지. (아이는)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된다"고 이야기했다. 이상화는 "나한테는 강남이가 아들이다"라며 웃어 보였다.
이상화가 '나약함'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라고 밝히자, 강남은 "아내가 나를 길바닥에 버려두고 갔다. 달려서 왕십리에서 이촌한강공원까지 오라고"라고 폭로했다. 이상화는 "얼마 안 된다. 10km 정도다. 이제는 일본 가서도 혼자 뛰더라"고 격려해 웃음을 안겼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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