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선 셰프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정지선의 칼있스마'에서는 '시즌1의 백수저 김도윤 셰프와 함께하는 흑백요리사2 히든리뷰 4~7화 몰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도윤은 시즌1에 이어 시즌2에 히든 백수저로 재도전했던 과정과 탈락 이후의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정지선이 김도윤에게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 사실을 왜 미리 말하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도윤은 "비밀 유지 계약"을 언급하며 "출연 사실을 발설할 경우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탈락 당시의 아쉬움도 숨기지 않았다. 김도윤은 안성재 심사위원이 언급했던 면 익힘 문제를 다시 떠올리며 여전한 뒤끝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도윤은 "탈락한 날 집으로 돌아가 여자친구와 함께 술을 마시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또한 대결에서 패배한 선재스님에 대해서는 감칠맛을 내기 위해 MSG를 사용했어야 했다며 요리사로서의 냉철한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함께 히든 백수저로 활약한 최강록 요리사에 대한 흥미로운 폭로도 이어졌다. 김도윤은 최강록의 독특한 말투와 인터뷰 멘트가 사실은 모두 철저히 의도되고 계획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도윤은 "최강록이 해병대 출신답게 방송을 위해 모든 것을 완벽하게 준비한 사람 같다"며 최강록의 철저함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김도윤은 평소 최강록과 술을 마실 때면 두 시간 동안 서로 말 한마디 없이 술만 마시다 헤어지는 독특한 술자리 문화가 있다는 사실을 공개해 큰 재미를 선사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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